여름철일수록 실내 습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 이유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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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며, 이는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쾌적함을 느끼게 하며, 이 범위를 넘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 에어컨과 제습기를 적절히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여름철 불쾌감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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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체감하기에 근처의 다른 나라보다더 여름이 더 덥다. 비슷한 위도의 중국, 일본, 동남아보다도 우리나라의 여름이 더 덥게 느껴질 정도다. 유난히 우리나라가 더 더운 이유는 습도 때문이다.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보통 여름은 습도가 높게 형성된다. 습도가 낮은 국가의 체감온도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기온이 더 높더라도 오히려 낮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은 가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건조함보다 더 나쁜 습함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습도를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실내 습도를 낮추게 되면 같은 온도라도 보다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된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건조함으로 인해서 실내 가구의 상태도 나빠질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여름철에 고온 다습한 환경은 더 좋지 않다.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며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 될 수도 있다.
▲ 실내 습도는 40~60% 수준이 가장 쾌적하다
높은 실내 습도가 위험한 이유
습한 상황에서는 에어컨과 제습기를 적절하게 사용해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춰야 한다. 쾌적함을 느끼게 하는 실내 적정습도는 40~60% 정도다. 이 이상이 되면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70%를 넘게 되면 곰팡이가 활발하게 번식하게 된다. 실내에서 각종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천식, 비염 등이 악화되는 걸 느낀다면 이는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인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 때문이다.
▲ 에어컨 혹은 제습기를 활용해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 불쾌감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실내에 눅눅한 공기가 가득할 때는 습도만 낮춰도 끈적한 느낌이 적어져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빨아들인 습한 공기를 냉각장치에 통과시킨 뒤 물로 바꿔 습도를 낮춘다. 특히 유용한 것이 제습기다. 에어컨과 달리 제습기는 이동이 편리해 화장실이나 옷방 등 특정 장소의 습기를 제거할 때 유용하다. 선풍기와 함께 가동할 경우에는 습도를 보다 빨리 낮출 수 있으므로, 선풍기나 써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킬 때에도 제습기는 필수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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