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악영향 줄 수 있는 잘못된 이어폰 사용, 안전한 사용법은?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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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외이도염은 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가 곰팡이,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으로, 커널형 이어폰이 특히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했습니다.
- 여름철에는 귀 속이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며,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귀를 제대로 말리지 않고 사용하면 외이도염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외이도염은 방치할 경우 중이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청력장애나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커널형 이어폰 대신 오픈형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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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한 날씨에는 이어폰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습한 날씨에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해, 외이도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외이도염은 귀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가 곰팡이,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을 이야기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잦은 물놀이나 귀에 생긴 외상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이어폰이 주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외이도염에 주의해야 하는 장마철
외이도염에 특히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고무패킹이 달린 커널형(밀폐형) 이어폰이다. 커널형 이어폰은 고무패킹이 귀 속을 완전히 막기 때문에 세균성, 진균성 염증을 유발하기 더욱 쉽다. 여름철 귀 속은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 되는데, 장마철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머리를 감고 귀 속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이어폰을 사용하면 물놀이를 하고 난 후보다도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 귀를 완전히 막는 형태의 이어폰은 장마철에 외이도염을 불러올 수 있다
외이도염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외이도염은 방치할 경우에는 중이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청력장애나 수면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외이도염 예방을 위해서는 이어폰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항시 귀 속의 청결과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한 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평소보다 이어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볼륨을 보다 줄이는 것도 좋다.
▲ 외이도염은 단순히 귀의 통증뿐 아니라 두통, 수면장애 등의 요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장마철 외이도염 방지를 위해
아울러 여름철에는 커널형 이어폰 대신 다른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이어폰을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운동을 자주 하는 이들은 골전도 이어폰을 쓰는 것도 좋다.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헤드폰은 귀를 막지 않으면서도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음향기기이기에, 외이도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귀를 막지 않는 헤드폰을 사용하면 외이도염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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