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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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습도가 높으면 체온이 상승하고 호흡이 어려워지며, 심부전 환자의 질환이 악화되고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고 연구팀이 알렸습니다.
-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의 활발한 번식으로, 면역계가 약한 사람들은 호흡기 감염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습도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제습기를 활용하고, 환기를 자주 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 미니 제습기를 두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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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습도가 높아지고 있다. 더운 계절이 되면 후텁지근한 습기가 우리를 괴롭히게 된다. 특히 장마철이 되면 실내 적정 습도는 80~90%까지 올라갈 수 있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촉진하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곰팡이는 습도가 70%에 다다를 때부터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하며, 50% 이하가 되면 둔화된다. 그러므로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때가 되면 실내 습도를 잡을 수 있는 방책을 미리 강구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습도가 높으면 땀의 증발이 잘 안 되기에 체온이 높아질 수 있다. 공기는 무거워져 호흡이 어려워지며, 병원균도 활발하게 증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의해야 하는 질환도 많아진다. 호흡이 어려워져 폐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심장 등의 장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며, 심부전 환자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뇌졸중 위험도 높아진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습도가 5% 올라갈 때마다 뇌졸중 입원율이 2% 높아지는 점을 알리기도 했다.
▲ 습도가 심한 날은 곰팡이와 병원균이 쉬이 증식하게 된다
비염, 천식을 유발할 수도
알레르기 또한 심해질 수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인 집먼지 진드기가 활발하게 번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가 공기 중에 많으면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게 된다. 면역계가 약한 사람들은 호흡기 감염 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 무좀 등의 피부 질환자도 크게 늘어난다. 또한 실내 건축자재 등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도 증가하게 된다. 그러므로 습도가 높은 날에는 습도를 낮추고, 몸을 꼼꼼히 씻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높은 습도는 알레르기 질환, 뇌졸중 등의 주된 요인이 될 수 있다
습도를 다스리는 방법
습도를 줄이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제습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환기를 자주 하고 제습기를 습한 곳마다 두는 것이 좋다. 대형 제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미니 제습기를 습기가 많은 곳곳에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숯, 신문지, 제습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샤워를 한 이후에는 즉시 환기를 하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에어컨을 켜서 실내의 습기를 미리 조절하는 것을 권한다.
▲ 곳곳에 미니 사이즈의 제습기를 여러 대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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