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빠르게 찾아왔다. 벌써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소매가 긴 옷을 입기 괴로울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경북 구미 지역은 관측 이래 4월 최고 기온을 경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부터는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가라앉지 않는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가성비 무선 선풍기 제품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강력한 풍속의 탁상용 무선 선풍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쿨 휴대용 무선 선풍기 XPF-701'은 집이나 회사, 도서실 등은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선풍기다. 초속 8.2m의 강력한 풍속으로 8m 이상의 거리까지 바람을 전달할 수 있다. 저소음 BLDC 모터를 탑재해 15dB 수준의 저소음으로 동작한다. 상하 45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좌우 90도 자동 회전도 지원한다. 본 제품이 탑재한 배터리의 용량은 4,000mAh로, 무선 상태로 최장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 좌우회전을 지원하며, 최장 15시간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픽스 쿨 휴대용 무선 선풍기 XPF-701'

이동할 때 사용하기 좋은 쿨패드 선풍기

3단 쿨링 기능을 갖춘 '크로니클 냉각패드 핸디 선풍기'는 야외에서 이동하며 사용하기 좋은 무선 선풍기다. 알루미늄 소재의 쿨패드를 탑재해 언제나 시원함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제로 저항 지능형 서스펜션 사일런트 모터를 내장해 안정적인 회전과 저소음을 구현했다. 버튼 하나로 풍속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하단부에 고리 디자인을 적용해 거치와 휴대가 편리한 무선 선풍기다.

▲ 중앙의 쿨패드를 탑재해 빠르게 바람을 냉각시킬 수 있는 '크로니클 냉각패드 핸디 선풍기'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 좋은 써큘레이터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무선 선풍기로는 '에어메이드 써큘레이터 AMF-1570C'가 적합하다. 60도에서 최대 360도까지 좌우회전을 지원하며, 상하로도 30도부터 최대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최대 각도로 설정 시 3차원 파노라마로 회전하기에, 공간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다. 방전이 되면 바로 교체할 수 있는 교체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하나의 배터리 용량은 총 15,300mAh로 최장 20시간을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3차원 파노라마 회전을 지원하는 '에어메이드 써큘레이터 AMF-1570C'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