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걱정 없는 가열식 가습기, 전기세 폭탄과 화상 위험 막으려면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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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시장의 주를 이루는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을 진동시켜 안개 형태로 습기를 배출하지만, 내부 관리가 소홀할 경우 세균을 퍼트릴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수증기를 생성하여 살균 효과가 있지만, 높은 전력 소모와 화상 위험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최근에는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들이 등장하여, 온도를 낮추고 열효율을 높인 신소재를 채택한 제품들이 추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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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계절이 되면 반드시 필요한 가전기기가 바로 '가습기'다. 가습기는 물을 분무하거나 증발시켜 수증기를 만들어, 실내의 습도를 높일 수 있는 가전기기를 이야기한다. 주로 공기가 건조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에 주로 사용하게 되는 기기인데, 수증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의 종류로 나뉜다. 크게는 초음파식, 그리고 가열식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성비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
시장의 주를 이루는 제품은 주로 초음파 진동식 가습기다. 이는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서 잘게 쪼갠 물방울을 뿜는 원리다. 분무량이 풍부해 가습이 잘 되고, 비교적 조용하며 무엇보다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것이 장점이다. 마치 수증기처럼 보이는 초음파 가습기의 습기는 사실 수증기가 아니라 아주 작은 물방울이 포함된 안개와 같다. 가성비의 측면에서 초음파식 가습기는 장점을 가지지면,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세균'이다.
▲ 시장의 주를 이루는 것은 수증기가 아닌 안개를 만드는 초음파 방식의 가습기다
세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가열식
초음파식 가습기가 토출하는 습기는 안에 담긴 물을 잘게 쪼개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에 물 속에 포함된 각종 불순물도 공기 중으로 함께 배출되게 된다. 제대로 내부를 관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습기와 함께 세균을 퍼트리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가습기의 나머지 한 축을 이루는 '가열식 가습기'는 이와는 다른 방식을 취한다. 전기로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물을 끓이기에 자연스럽게 살균이 되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초음파식 가습기보다는 가열식 가습기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초음파식 가습기는 수시로 세척을 하며 관리를 해야 세균 걱정을 덜 수 있다
전기요금과 화상 걱정을 덜 수 있는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 또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전력의 문제다. 물을 끓여야 하기에 그만큼 많은 전력을 소모하며, 이는 전기요금의 문제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안전의 문제다. 가열해서 토출되는 수증기는 온도가 높기에 자칫 화상으로 이어줄 수 있다. 그렇기에 가열식 가습기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제품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습기를 배출하기 직전에 온도를 낮추는 구조를 취하고, 그래핀 등의 신소재를 채택해 열효율을 높인 제품들이다. 새로운 방식의 가열식 가습기는 화상의 위험도가 낮을 뿐 아니라, 소비전력이 낮아 전기요금의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진다.
▲ 가열식 가습기의 고질적인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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