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는 유선 케이블로 연결해 충전하는 형태의 제품이 보편적이었다. 제한된 용량의 보조배터리로는 전력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무선충전이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맥세이프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효율을 기해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또한 완전충전에 보다 짧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아진 상황이다.

무선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알로코리아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1005WPD'는 빠른 속도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 지원 보조배터리다. 단순히 케이블을 연결하는 유선충전뿐 아니라, 무선 환경에서도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본 제품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 Qi 무선 규격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를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 10,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로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알로코리아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1005WPD'

패스스루 충전을 지원하기에 더 편리한

본 제품은 패스스루 충전을 지원하기에 전원에 연결한 상태에서 보조배터리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실외에서는 항시 전원에 연결한 상태에서 스마트폰만 올려두면 바로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거치대의 형태로 활용하기 좋다. 두꺼운 케이스를 장착한 스마트폰에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선충전을 할 수 있다. 강화된 무선충전 신호로, 두께 3mm의 케이스를 장착하고도 무선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덕이다.

▲ 심플한 디자인과 라운드 처리로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PC-ABS 소재 코팅이 적용됐다

PD 충전을 지원해 노트북 충전까지 가능한

유선충전 기능 또한 탁월하다. PD3.0, QC3.0 고속충전으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PC, 노트북 충전도 지원한다. 배터리의 잔량은 본체에 장착된 LCD 미러 디스플레이로 어디에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4칸 LED 점등 방식이 아니라 숫자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로 잔량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도 240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 보조배터리다.

▲ 지능형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3대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