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를 우리가 떠올릴 때는, 전자레인지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광경을 상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부에 회전판이 없는 무회전 전자레인지 제품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회전하지 않고도 음식 구석구석을 효과적으로 데울 수 있는 무회전 전자레인지는 여러 측면에서 편리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지금부터는 무회전 전자레인지 중에서도 가성비의 측면에서 호평을 받는 제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회전하지 않는 전자레인지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롯데알미늄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 20L P70F20EL-WS'는 내부의 돌림판을 회전시키지 않고도 음식물 곳곳에 균일한 열을 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전 없이 제품 하단부의 전자파로 열을 가하는 입체가열 방식을 취해, 빈틈 없이 구석까지 균일하게 열을 전달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700W의 고주파 출력, 그리고 하단부를 일반 회전 유리가 아니라 세라믹 플레이트 방식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 빈틈 없이 구석구석 열을 전달하는 '롯데알미늄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 20L P70F20EL-WS'

공간 활용성이 탁월한

회전을 하지 않아도 열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은 여러 측면에서 편리함을 선사한다. 부피가 커서 회전 시에는 반드시 중간에 걸리게 되는 사각 형태의 도시락도 걸림 없이 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성도 좋아져, 도시락과 컵라면을 한 번에 데우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조리 시간의 단축을 도모할 수 있다. 몇 번을 내용물을 바꾸며 전자레인지를 돌릴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 한 번에 여러 음식을 넣고 데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된다

아쉬움을 극복한 다음 세대의 전자레인지

또한 회전 타입의 단점인 균일하지 않은 열 전달도 본 제품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심부에서 멀어지면 일부 데워지지 않는 영역이 나타나는 회전형 제품과는 달리, 모든 공간에 균일한 열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회전판을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흠집이 잘 생기지 않고 오염되지 않는 세라믹 소재이기 때문이다. 본 제품의 작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다이얼 방식을 채택했으며, 전면에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강화유리가 적용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음식물이 흘러도 쉽게 닦을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