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히는 더위와 온몸이 끈적해지는 습도는 우리의 여름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올해는 딱히 여름이 아니더라도 덥고 습한 날이 많다. 습한 날씨는 단순히 기분만 나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종 질병이 악화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며, 특히 식중독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습기를 제거하고 살균까지 도모할 수 있는 제품을 갖추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30리터의 습기를 없앨 수 있는 제습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에어메이드 제습기 ADH-2000Y'는 하루 최대 30리터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습기다. 고품질의 컴프레서를 탑재해 제습력을 높이고, 실용성을 기해 청구되는 전기요금은 줄일 수 있다. 본 제품은 하루 8시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7천 원 수준에 불과한 제습기다. 본체에는 대용량의 6.2리터 물통을 탑재해서, 물을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 제습은 물론 살균 기능까지 탑재한 '에어메이드 제습기 ADH-2000Y'

곰팡이와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살균 기능

또한 이 제품은 공기 중의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흡입구를 통해 빨아들인 외부 공기는 UV-C 램프를 통해 살균하고, 세균 없는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공간 전체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UV-C 램프는 곰팡이가 자주 필 수 있는 냉각기에 위치하고 있기에, 세균과 곰팡이균을 확실하게 살균할 수 있다. 특히 습기에 취약한 드레스룸에 둘 경우에는 곰팡이와 악취까지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다.

▲ UV-C 램프로 공간 내의 세균을 효율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재가동 시 냄새가 발생할 걱정도 없어

제습기를 가동한 후에, 제습기 내에 남은 습기로 인해 꿉꿉한 냄새가 발생할 걱정도 놓을 수 있다. 본 제품은 전원 오프와 동시에 5분 동안 내부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곰팡이와 세균 발생을 억제하고, 재가동 시에 악취가 나는 걸 확실하게 방지한다. 작동 시의 컴프레서 소리를 최소화해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본 제품이 발생시키는 소음은 평균 45dB 수준에 불과하다.

▲ 약 22.6평의 넉넉한 공간을 제습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