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차 안에서 우리가 활용하는 전자기기는 의외로 굉장히 많다. 내비게이션을 비롯해서 블랙박스, 하이패스 단말기, 심지어는 스마트폰 충전까지 다양하다. 이 모든 것을 다 하기에 자동차 내에 기본적으로 갖춰진 포트는 너무나도 적다. 이런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차량용 멀티소켓'이다. 시거잭에 연결만 하면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소켓은 운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시거잭 하나면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나비 차량용 멀티소켓 ISC-MHP01'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소켓의 대표적 사례로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량의 시거잭에 연결만 하면 포트를 7개로 늘릴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 본 제품이 갖춘 포트는 3개의 시거잭과 3개의 USB A포트, 그리고 1개의 UBC C타입 포트다. 이로 인해 한 번에 최대 7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 7개까지 소켓과 USB 포트를 확장할 수 있는 '아이나비 차량용 멀티소켓 ISC-MHP01'

150W에 달하는 출력을 지원

아이나비 차량용 멀티소켓이 지원하는 최대 출력은 150W에 달한다. 고출력을 지원하기에 하이패스 단말기, 공기청정기, 열선 시트, 선풍기 등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켜더라도 구동에 무리가 없다. 본 제품의 각 소켓은 최대 120W의 출력을 지원한다. 4개의 USB 포트는 각각이 독립된 회로로 설계돼 있어 역시 4개 포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4개 포트 동시 사용 시의 최대 출력은 35W에 달한다.

▲ 각 소켓에는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장착돼 있어, 배터리 방전 예방이 수월하다

본넷을 열지 않아도 전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부분의 차량에서 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12V와 24V 겸용 제품이기에 승용차부터 버스, 트럭까지 차종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가 계속 소모될 것을 우려하는 이들도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한데, 본체에 LED 상태 표시 창이 있어 실시간으로 차량 전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본체의 케이블이 80cm로 길기에, 뒷좌석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