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더위가 빨리 시작되면서 급증하고 있다. 더위로 인해 모기의 활동도 빨라진 영향이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열원충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혈액으로 열원충이 들어와 감염된다. 특히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이들일 수록 모기를 떼어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다.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휴대용 해충 퇴치기 모스아웃'은 강력한 특수 초음파와 모기 집중 모드로 모기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의 초음파를 연구해, 네 가지의 특허 출원된 기술로 모기의 접근을 방지하고 퇴치할 수 있다. 일정한 초음파에 대해 모기에게 생길 수 있는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0.2초에서 0.5초 간격으로 불규칙적인 초음파를 전방, 좌우, 아래의 4방향으로 송출한다.

▲ 초음파, 600nm 파장의 불빛, 여기에 시트로넬라까지 활용한 '휴대용 해충 퇴치기 모스아웃'

야외 활동이 잦은 이들의 필수품

여기에 모기를 비롯한 해충들이 기피하는 600nm 내외의 파장의 불빛을 추가 송출한다. 또한 모기퇴치 제품에 사용되는 천연기피제인 시트로넬라까지 적용한 제품이다. 시트로넬라는 오일, 화장품,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다년생 풀로, 살균과 방부 역할을 한다. 본 제품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완충 후 기본 모드로 사용할 시에는 최장 33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잦은 이들에게는 실로 유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천연기피제인 시트로넬라까지 적용된 모기 퇴치기다

듀얼 스피커의 클립형 제품

목걸이 형태의 제품이 부담스러울 이들을 위한 클립 타입의 '모스아웃 듀얼소닉 P1 DSP-100'도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목걸이 형태로도, 혹은 후면의 파츠를 사용해 클립형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 본 제품에는 두 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있어, 서로 다른 초음파를 방사해 최장 5m, 좌우 3m까지 모기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초저소음 설계로 개발돼,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간에서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최장 3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모스아웃 듀얼소닉 P1 DSP-100'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