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날씨가 선풍기를 필요로 할 정도로 더워졌다. 일교차가 크기에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편이지만, 낮 기온은 예년에 비해서도 높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문제는 더욱 더위가 심할, 다가오는 여름이다. 이번 여름은 장마 기간이 길어서 더욱 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냉방기기가 필요한 시점에, 외부로 활동할 일이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를 지금부터 추천하고자 한다.

더운 날 필수품인 넥밴드 선풍기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쿨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 XFP-302'다. 이 제품은 목에 걸고서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핸즈프리 형태의 휴대용 선풍기다. 넥밴드의 양쪽에 최대 4.2m/s의 강력한 바람을 내는 팬이 각각 탑재돼 있는 형태다. 좌우에서 동시에 강력한 바람이 토출되기에, 일반적인 휴대용 선풍기에 비해 두 배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 좌우의 팬으로 강력한 바람을 동시에 전달하는 '픽스 쿨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

많은 양의 바람을 조용하고 효율적으로 전달

본 제품에 탑재된 팬은 써큘레이터와 같은 구조의 7엽 날개가 적용돼 있다. 5cm 깊이의 날개 영역에서 손실이 없는 많은 양의 바람이 생성돼, 넥밴드 형태로 이용할 경우 목 전체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브러쉬가 없기에 작동 시에 마찰 없이 초고속 회전으로 바람을 만들어 내는데, 이 덕에 이 제품은 모터 소음도 없다. 저소음 BLDC 모터의 덕에 본 제품이 구동할 시의 소음은 16.5dB에 불과해, 도서관이나 사무실 등지에서 사용하기 좋다.

▲ 그릴은 촘촘하게 설계돼, 머리카락이 끼일 걱정이 없다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변형

밴드부는 원하는 모양대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한 재질의 실리콘 밴드다. 또한 헤드는 90도 각도로 조절이 가능해서,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약 200g의 무게로, 장시간 목에 건 상태로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자유롭게 접을 수 있기에 거치형으로도 사용이 용이하며, 작은 공간에 맞게 접어서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 버튼 하나로 3단계의 풍속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