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을 즐긴다.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연습장, 소위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였다. 노래방은 시대가 지나면 사장될 수도 있는 산업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부분의 아시아권과 서구권 일부 국가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시설로 꼽힌다. 최근에는 노래방을 찾지 않더라도, 어디서나 간편하게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노래방 디바이스도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대 30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머레이 웨이브 LED 블루투스 노래방기계'는 그러한 디바이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출력 30W의 미니 스피커를 장착한 노래방 기기로, 사용자가 위치한 어느 곳이나 바로 분위기 있는 노래연습장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단순히 노래만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출력이 뛰어나기에 행사, 공연, 강의 등 큰 울림이 필요한 장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두 개의 미니 마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머레이 웨이브 LED 블루투스 노래방기계'

보는 재미도 다양하게 갖춘 노래방 디바이스

블루투스 스피커로서의 성능도 뛰어나지만, 이 제품은 보는 재미도 갖췄다. 스피커부에는 LED 픽셀이 표시돼, 볼륨에 따라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스피커의 볼륨을 70% 이상으로 설정하면 투톤 모드와 라인업 모드, 체인지 모드 중 하나의 컬러로 LED 픽셀이 춤을 춘다.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것은 두 개의 마이크다. 음악만 듣고 싶을 때는 스피커만 사용하면 되는데, 마이크가 필요할 때는 본품과 함께 제공되는 앙증맞은 마이크를 활용할 수 있다.

▲ LED 미러볼을 연결하면 어디든 화려한 노래연습장으로 만들 수 있다

블루투스로 쉽게 스마트폰과 연결

마이크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다양하다. 목소리 변조와 이퀄라이저, 에코 조절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연결해 음악을 출력할 수 있는데, 심지어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 TV로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후면에는 USB A포트가 위치해 있는데, 여기에는 구성품으로 포함된 LED 미러볼을 연결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노래방 기기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본체에 위치한 손잡이로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