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의 활용도가 높은 지금의 상황에서, 언제든 넉넉하게 스마트 디바이스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외에서 보조배터리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하다보면 의도치 않은 불편을 겪게 될 때가 많다. 케이블을 주렁주렁 매단 배터리 자체가 거추장스러워,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충전하는 것이 힘든 경우다. 스마트 디바이스에 바로 도킹되는 형태의 미니 배터리는 이러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아이템이다.

93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도킹형 보조배터리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미니 보조배터리 XB-504'는 번거로운 케이블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일체형 보조배터리 제품이다. 선 없이 충전하는 도킹 타입의 설계가 적용된 제품으로, 약 93g의 초경량 제품이라 장착한 채로 스마트폰을 쓰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다. 안드로이드 OS의 갤럭시 제품은 물론 애플 아이폰 단자의 제품도 고를 수 있기에, 별도의 케이블을 구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 스마트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픽스 미니 보조배터리 XB-504'

패스스루 기능까지 지원하는

도킹되는 단자 외에도 본 제품은 측면에 별도의 포트를 갖춘 2in1 케이블 설계가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두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기에, 복수의 디바이스를 휴대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충전은 최대 2A 입출력을 지원하기에 어떤 환경에서건 빠른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본 제품은 패스스루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배터리를 도킹시킨 채로 배터리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 금속 대용으로 쓰이는 내구성 강한 ABS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다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작은 사이즈의 제품

픽스 미니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5,000mAh로, 스마트폰을 1회 이상 완충시킬 수 있을 정도의 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본 제품에는 아이디어성 기믹도 다양하게 탑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배터리 뒷면의 거치 스틱을 들 수 있다. 거치 스틱을 꺼낼 경우에 본 제품은 보조배터리일 뿐 아니라, 콘텐츠 감상에 유용한 거치대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외부로 돌출된 충전단자는 보호캡이 기본 장착돼 있기에, 파손과 이물질로 인한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 동시에 두 대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