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막아보고자 오랜만에 꺼낸 니트를 보고 난감함을 느낀 경험을 해 본 이들이 많을 것이다. 긴 시간 방치된 니트가 보기 싫은 보풀로 뒤덮인 모습을 보고 말이다. 하지만 보기에 힘들다고 보풀을 손으로 뜯어서는 안 된다. 멀쩡한 섬유가 보풀과 같이 뜯겨, 옷감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가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 '보풀제거기'다. 니트에 대고 문지르기만 하면 보풀을 깔끔하게 잘라낼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다.

옷감에 손상을 남기지 않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랩 6중 칼날 세탁소 보풀제거기 iLAB-WLR'은 그러한 제품의 좋은 예로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니트에 대고 가볍게 움직이기만 하면 옷감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보풀만 깔끔하고 정교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를 위해 탑재된 것은 강력한 6중 칼날이다. 보풀 크기에 따라서 상하로 움직이면서 보풀을 제거하는 스프링 6중 칼날이 제품 내부에 탑재돼, 깔끔하고 정교한 제거 작업을 가능케 한다.

▲ 스프링 6중 칼날을 적용해 쉽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는 '아이랩 6중 칼날 세탁소 보풀제거기'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보풀제거기

본 제품은 충전해서 무선 상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탑재 제품이다. 배터리의 잔량과 6중 칼날의 회전 속도는 제품 상부에 위치한 LED 표시창으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칼날 속도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얇은 니트에 활용할 수 있는 1단계부터 두꺼운 코트에 적합한 3단계까지 의류에 맞춰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의 칼날 속도는 최고 9,000RPM의 강력한 회전력으로 동작한다.

▲ 최고 9,000RPM의 강력한 회전력으로 동작하며, 제품의 상태는 상부의 LED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보풀함으로 오래 사용

제거된 보풀이 먼지와 함께 날릴 걱정도 덜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제품에는 석션 기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석션 기능은 보풀이 날리거나 역류하지 않고 빠짐없이 보풀함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보풀함은 대용량으로 설계돼, 한 번에 많은 양의 보풀을 제거할 수 있으며 자주 보풀함을 비울 필요도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편리한 원버튼으로 설계돼 있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전원차단 기능도 적용돼 있어, 안전사고를 염려할 걱정도 없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