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은 지독하게도 추운 날이 유독 많다. 영하 10도씨 이하를 기록한 날이 어느 때보다도 많았으며, 새해를 맞은 지금까지도 추운 날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난방기기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 특히 인기인 것이 난방비 절감을 꾀할 수 있는 전기난로인데, 최근에는 연료를 소모하는 난방기구들 못지않은 효율을 가진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빠른 가열 속도의 전기히터

대표적으로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신일 하이라이트 오방난로 전기히터 SEH-E5WAY'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가열 속도와 열을 뿜는 방향이다. 앞뒤 좌우 및 상단에 위치한 10개의 석영관 발열체는 스위치를 켜면 40초 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는 빠른 발열력을 지니고 있다. 최고 온도에 도달한 열은 다섯 방향으로 방출되는 구조를 취했다.

▲ 10개의 석영관 발열체를 활용한 '신일 하이라이트 오방난로 전기히터'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하는 제품

가스나 등유 난로가 아닌 전기히터는 한 면으로만 열기를 전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해, 냄새 걱정이 없는 순수 전기 방식이면서도 공간 전체를 회전 없이 골고루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각 면을 제어하기 위한 스위치가 개별로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사용자는 개별로 위치한 스위치를 조작해, 원하는 방향만 켜고 끌 수 있다.

▲ 다섯 면으로 열을 방출해 공간 전체를 빠르게 데울 수 있다

손잡이가 있어 이동도 편리한 전기히터

타이머 설정 또한 자유롭다. 최단 20분에서 최장 120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취침 시에 전기히터를 작동시키는 것도 수월하다. 하단부에는 360도로 회전하는 바퀴가 위치해 있으며, 상단에는 손잡이까지 있어 이동도 자유롭다. 열기가 필요한 구석구석으로 손쉽게 제품을 이동하고 또 보관할 수 있다. 본체 내에 전도 안전장치가 내장돼, 안전의 측면에서도 믿을 수 있는 겨울철 난방기기다.

▲ 이동이 수월하다는 점도 본 제품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