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에는 수족냉증을 가진 이들이 특히 고생을 한다.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로,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 등 말초 부위에 혈액이 적게 공급돼 발생한다. 이런 이들에게 요즘 같은 때 '소형 전기난로'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몸 가까이 전기난로를 두고 사용하다가 옷이나 양말, 책상 등에 손상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어, 적잖이 곤란을 겪게 되기도 한다.

의류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난방기구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머레이 발열 파티션 워머 LY-PH4'는 이러한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난방기기다. 이 제품은 간접열 방식을 취해 화상의 위험, 의류나 가구 등의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파티션 워머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찬 공기를 효율적으로 막아주고, 따뜻해진 공기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 간접열 방식을 활용한 '머레이 접이식 파티션 워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제품의 설치 방식은 실로 간단하다. 바닥에 두는 거치대를 활용하면 제품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세울 수 있기에, 따뜻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공간을 감싸듯 설치만 하면 된다. 본 제품은 전원을 연결해야 동작하는데, 전원코드에 전원을 연결한 후에 버튼만 누르면 바로 고온으로 작동한다. 제품의 온도는 총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고온 모드로 설정할 경우에는 최대 65도씨까지 온도가 상승한다.

▲ 컨트롤러는 누가 보더라도 쉽게 작동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에 만반을 기한 파티션 워머

본 제품은 화재 등의 사고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인데, 여기에 더해서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까지 마련돼 있다. 제품이 45도 이상의 각도로 기울게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화상을 입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마찬가지로 온도가 과열될 경우에도 전원은 자동으로 차단된다. 본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 접었을 때의 두꼐는 약 8mm에 불과해 수납이 간편하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