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건조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습기가 충분하지 않은 공간에 있으면 우리는 코가 간지럽고 입술이 갈라지는 현상을 겪게 된다. 가습기는 이러한 건조함을 완화할 수 있는 가전기기로, 요즘 같은 때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가습의 방식은 다양한데, 위생의 측면에서 가장 추천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은 물을 끓여서 가습을 하는 형태의 '가열식 가습기'가 꼽힌다.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모은

물을 끓이기에 세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문제는 뜨거운 증기로 인해 화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력 소모가 많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그 대안으로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만 가지고 가면서, 효율적으로 단점을 보완한 가습기가 많은 선택을 받는다. 바로 '복합식 가습기'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인 초음파식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만 딴 방식이라 할 수 있다.

▲ 세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복합식 가습기 '블랙앤데커 대용량 가습기'

고온으로 가열한 후 적정 온도로 토출

대표적으로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블랙앤데커 대용량 가습기 BXEH2101-A'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80도씨의 온도로 고온 가열을 한 물로 가습을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먼저 99.9%의 세균을 살균할 수 있도록 물을 가열한 후, 수조부에 이를 담고 고온으로 인한 화상 걱정을 덜 수 있는 30도씨 온도로 보관하다 배출한다. 화상의 위험을 덜 수 있기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습 방식이라 할 수 있다.

▲ 80도씨로 가열한 후, 30도씨의 온도로 보관하다 토출한다

UV-C LED로 한 번 더 살균

뿐만 아니라 가습기 내에는 UV-C LED가 탑재돼 있어, 가습하기 전 UV-C 자외선을 활용해 세균 증식을 억제까지 한다. 또한 본 제품은 조작이 직관적이고 간편한 제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직관적으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로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별도의 조작을 위한 리모컨도 함께 제공하기에,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복합식 가습기다.

▲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실내 습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