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온풍기 중에는 PTC 히터를 활용한 제품이 많다. PTC 히터는 특정 온도 이상에서는 저항이 증가해 전류의 양을 감소시켜 온도를 낮추고,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저항을 감소시켜 전류 양을 증가시키고 온도를 올리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별다른 조작 없이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과열되면 저항이 자동으로 증가하기에 화재의 위험이 없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에 냄새가 나지 않고,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지 않아 공기의 오염 걱정도 없는 방식이다.

휴대까지 할 수 있는 PTC 히터 온풍기

대표적으로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전기 팬히터 온풍기 XFH-301'을 들 수 있다. PTC 히터 방식을 취한 이 제품은 3초 만에 최대 60도의 열풍을 일으켜, 모든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600W의 저전력 제품으로, 실내에서는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950g으로 가벼워, 휴대용 온풍기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제품이다.

▲ 60도 좌우 회전 방식을 취해, 집안 구석까지 따뜻한 바람을 전달할 수 있는 '픽스 전기 팬히터 온풍기'

세련된 디자인의 스탠드형 온풍기

세련된 화이트 디자인의 '네모트리 온풍기 NE-HT30'은 실내용 온풍기를 찾는 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하는 온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맞춤 온도설정'을 지원하며, 인체감지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편리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히터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갖춰져 있다.

▲ 탈부착이 가능한 필터를 적용해 물세척이 가능한 '네모트리 온풍기'

공간절약형 제품을 찾는다면

공간절약형 타워형 디자인을 채택한 '엔뚜마노 타워형 PTC 히터 EP-S500'도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온풍기다. 고효율 PTC 세라믹 열선을 채택해, 최대 2,000W의 강력 난방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원 차단 스위치를 사용해 전기요금 절감을 도모할 수 있으며, 송풍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전원을 끄면 30초 동안 송풍기능이 작동해 온풍기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 순백의 화이트 혹은 세련된 블랙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엔뚜마노 타워형 PTC 히터'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