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많다.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갖추지 않더라도 내비게이션 앱만 있으면 운전에 별다른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는 시대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이들이 은근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충전'이다. 무선충전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려 두더라도 제대로 충전이 되지 않아,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등의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잦다.

자동 코일 센서를 탑재한 차량용 거치대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한 제품이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퀵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XM-704'다. 이 제품은 충전 위치를 자동으로 찾는 설계를 적용해,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미충전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마다 충전이 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인데, 본 제품은 자동 코일 센서를 탑재해 어떤 제품이건 완벽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 자동으로 무선충전 위치를 찾는 '픽스 퀵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오작동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 코일 센서는 스마트폰 크기에 맞게 무선충전 위치를 자동으로 찾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핸드폰 기종에 상관 없이 언제든 편안한 충전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충전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그립이 닫혀, 일일이 스마트폰을 그립에 맞춰 조여야 하는 불편함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본 제품의 그립은 손만 스쳐도 반응하는 센서가 아니라, 스마트폰의 디지털 신호만을 인식하는 FOD 반응 센서를 사용해 오작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스마트폰을 잡는 그립부에는 부드러운 갤패드가 적용돼, 스크래치 걱정도 놓을 수 있다

운전자 입장을 고려한 설계

본 제품은 고속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해, 무선충전이 되는 스마트폰이라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거치된 스마트폰을 탈착하기 위해서는 좌측의 열림 버튼을 누르면 되며, 한손으로 간편하게 탈착을 할 수 있다. 자동차 시동이 꺼지면 그립이 열리지 않아 스마트폰을 탈착하지 못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전원을 유지해 3회에서 최대 5회까지 무전원 상태에서 거치와 탈착을 할 수 있다.

▲ 3축 고정 논슬립으로 스마트폰을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제품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