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자전거 사고로 총 9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95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또한 엄청난 수를 기록했다. 지난 5년 동안의 부상자는 총 57,706명에 달했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는 26,973건에 달했다.

매년 급증하는 자전거 교통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교통사고는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행, 관광 등으로 경기 남부 등지에서의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와 확충, 그리고 제대로 된 자전거 교통정책의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 매년 무서운 속도로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법적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블랙박스'

개인의 차원에서도 자전거 교통사고에 대한 대책을 미리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국내 자전거 인구의 수를 감안하자면, 매년 급증하는 자전거 교통사고는 남의 일로만은 치부할 수 없는 수치라 할 수 있다. 개인의 차원에서 우선 챙길 수 있는 것은 안전장비다. 교통사고에 대비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우선 갖춰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블랙박스'다. 만약의 상황에서 스스로를 법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수단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 자전거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는 '픽스 블랙박스 바디 액션캠'

최장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바디캠

대표적으로는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블랙박스 바디 액션캠 XAC-302'를 들 수 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휴대하기 수월하며, 클립형으로 제작돼 어디에든 쉽게 장착할 수 있는 바디캠이다. 이 제품은 음성만 녹음할 경우는 최장 10시간, 영상을 촬영할 경우는 최장 7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제품으로, 자전거용 블랙박스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자전거 교통사고에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출 필요가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