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에 따라 바디캠이 필수품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배달 노동자, 경찰, 대리운전 기사 등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많으며, 또 사소한 오해가 쉽게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많이 마주하게 되는 이들이 대상자다. 오해가 쌓이거나 혹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자신을 음해하려 들 때, 스스로의 무고를 입증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바디캠은 그러한 경우에 증거가 될 수 있는, 다른 이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증거가 없었다면 아찔했을 상황

대리운전 기사에게 남녀 손님 두 명이 폭행 누명을 씌우려다가 발각된 사건은 유명하다. 승객이 대리운전 기사의 말투를 트집 잡아 시비를 걸고, 마침내는 욕설을 퍼부으며 공동 폭행을 가한 사건이었다. 대리기사는 이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오히려 승객들은 자신들이 폭행을 당했다며 누명을 씌우는 형태로 대응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벽에 스스로 머리를 찧어 상처를 낸 후에, 폭행을 당한 것이라 진술한 것이었다. 이를 해결해 준 것은 대리운전 기사가 착용하고 있던 바디캠이었다. 바디캠에 두 승객이 거짓 진술을 모의하는 광경이 남은 덕이었다.

▲ 대리기사, 배달 노동자, 경비원 등 사람을 대해야만 하는 직종인 경우, 곤란함을 자주 겪게 된다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배달 노동자들 또한 오해로 인해 피해를 겪게 되는 경우가 잦다. 논현동 한 도로에서 한 배달 노동자는 경찰에게 불법 좌회전을 이유로 붙잡혀, 범칙금을 부과당할 상황에 놓인 바 있다. 단속 경찰관의 지적에 배달 노동자는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소형 카메라로 즉석에서 녹화된 장면을 시연했으며, 불법 좌회전의 오명은 그 자리에서 벗을 수 있었다. 만약 소형 카메라의 영상이 없었다면 배달 노동자의 무고는 끝내 증명되지 못했을 것이다. 배달 노동자들과 함께, '갑질'에 자주 마주하는 경비원 직종에서도 무고로 인한 피해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 스스로를 지킬 수단이 없는 경비원들이 겪지 않아도 될 고초를 자주 겪는 상황이다.

▲ 배달 노동자는 증거 영상이 필요한 경우를 많이 마주하기 마련이다

쉽게 휴대할 수 있는 바디캠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블랙박스 바디 액션캠 XAC-302'는 그러한 불안을 덜어낼 수 있는 바디캠 제품이다. 100도 와이즈 렌즈로 주변을 더 넓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과 녹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야간에는 적외선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쉬울 뿐 아니라 크기가 작고 클립형 디자인이라 어디든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우려하던 상황에 조우하더라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패가 되어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픽스 블랙박스 바디 액션캠'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