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가전제품을 선택할 때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일례로 만약 우리가 전자레인지를 사고자 한다면 자연스레 안에서 유리판이 돌며 음식을 익히는 광경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전자레인지가 회전을 하지 않고도 음식을 맛있게 익힐 수 있는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기존의 상식을 깨 부시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 많이 존재한다. 지금부터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에 성공한 가전 제품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내부가 회전하지 않는 전자레인지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롯데알미늄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 23L LE-1923FL'은 보통의 전자레인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부 회전 유리접시를 없앤 제품이다. 넓은 도시락, 사각 식기, 큰 접스 등도 사용하기 용이한 플랫 타입의 제품으로, 바닥 전체에서 고주파가 출력돼 회전판이 없이도 음식물을 고르게 데울 수 있다. 유리판 위아래로 음식물 찌꺼기가 낄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위생적인 세라믹판으로 구성돼 내구성이 강하고 흠집도 잘 생기지 않는다.

▲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이기도 한 '롯데알미늄 무회전 플랫 전자레인지 23L'

두 종류의 요리를 동시에 조리

역시나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대원 반반 멀티 그릴 DW-MC1200'은 두 종류의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 그릴 제품이다. 두 개의 공간을 각각 독립적인 온도로 조절할 수 있어, 그릴과 냄비에 서로 다른 음식을 놓고 동시에 요리를 할 수 있다. 내부에는 눌러붙지 않는 논스틱 코팅 처리가 돼 있어, 음식이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온도는 각각의 팬을 별도의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꺼짐, 저온, 고온의 3단계를 지원한다.

▲ 네이비와 레드의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대원 반반 멀티 그릴'

초소형으로 만들어진 세탁기까지

세탁기는 일반적으로 부피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전제품으로 꼽힌다. '롯데알미늄 미니 세탁기 3kg LW-3000'은 작은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이다. 60도와 80도의 삶음 세탁을 지원하며, 세탁물에 따라 다양한 세탁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고열살균과 오랜 사용에도 부식되지 않고 내열 내구성이 좋은 육각 패턴의 세탁조와 4중 구조 회전판을 적용한 제품이다.

▲ 직관적인 터치 패널을 적용한 소형 세탁기 '롯데알미늄 미니 세탁기 3kg'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