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독 모두에게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또 긴 시간 더운 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월 말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벌써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씨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기요금까지 상승한 상황이라서,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켤 수도 없는 시기다.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선풍기'가 고맙게 느껴지는 때라 할 수 있다. 지금부터는 상황에 맞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무선 선풍기 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저소음 설계가 적용된 무선 선풍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쿨 휴대용 무선 선풍기 XPF-701'은 강력한 바람을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선풍기다. 저소음 설계가 적용돼 있어 조용하게 동작해, 사무실은 물론 도서실에서도 사용할 만한 제품이다. 본 제품은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충전한 상태에서 실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좌우로는 90도 각도로, 상하로는 45도 각도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 탁상용 선풍기로도 제격인 '픽스 쿨 휴대용 무선 선풍기'

에어컨 못지않게 시원한 선풍기도

역시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머레이 냉각 에어컨 선풍기 COOL-10'도 실외에서 활용하기 좋은 핸디형 무선 선풍기다. 이 제품은 온도가 순식간에 낮아지는 알루미늄 패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에어컨 기능을 작동할 시에는 쿨링 패드가 급속 냉각돼, 선풍기 바람을 최저 13도씨까지 차갑게 만든다. 이 제품 또한 저소음 BLDC 모터를 적용해, 장시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에어컨 기능을 적용한 '머레이 냉각 에어컨 선풍기'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써큘레이터

공간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에는 앱스토리몰의 '엔뚜마노 360도 스탠드 써큘레이터 리모컨형'이 유용하다. 이 제품은 실내 공간의 공기순환을 도와,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써큘레이터형 선풍기 제품이다. 써큘레이터 망 중앙에 착탈식 자석 리모컨을 설치해 사용이 편리하며, 최장 7시간 30분의 시간예약 기능을 지원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스탠드는 탈착해 2단계로 높이 조절을 할 수도 있다.

▲ 자유자재로 길이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엔뚜마노 360도 스탠드 써큘레이터'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