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녹음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 지급에 나섰다.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과 욕설이 도를 넘어선 것 때문이다. 동두천시는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하고, 현장에서 폭언 등이 발생했을 때 증거를 수집하거나 미리 녹음 사실을 민원인에게 알려 폭언, 협박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고자 하고 있다.

만약의 사태에 도움이 되는 녹음기

우리는 생활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부딪히고는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처하는 데에, 현장에서 녹음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고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는 한다. 일터에서 다른 이들과 사소한 말다툼으로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고,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이런 때에는 항상 휴대하다가 유사시에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녹음기는 실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매번 환경이 달라져도 전방향 녹음이 가능한 '픽스 휴대용 초소형 녹음기'

작고 얇아 눈에 잘 안 띠는 녹음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휴대용 초소형 녹음기 XVR-301'은 녹음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이 검토하면 좋은 유용한 아이템이다. 7g의 초경량 제품으로 언제 어디든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눈에도 잘 띄지 않는다. 단순히 작은 것만이 아니라 굉장히 슬림해, 어느 곳에든 쉽게 둘 수 있다. 본 제품의 두께는 0.6cm에 불과하며, 크기는 성인 손가락 한 마디 정도에 불과하다.

▲ 작고 얇으며 가벼워서, 어떤 상황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녹음기로서의 성능은 발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녹음기로서의 성능은 굉장히 우수하다. 강력한 DSP 노이즈 칩셋을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또렷하게 주변의 상황을 기록하고 남길 수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유소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원 버튼을 좌우로 밀면 쉽게 녹음을 시작하고 또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본 제품은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최장 1,111시간을 녹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 소형 녹음기에서는 보기 힘든,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