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독 덥다. 강원도 강릉은 최근 낮기온이 35도를 넘어서면서, 기상 관측 이래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서리를 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벌써 40도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곳도 나오고 있다. 지금부터는 극심한 더위가 덮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 슬기롭게 여기에 대처할 수 있는 휴대용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용할 때 두 손이 자유로운 선풍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쿨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 XFP-302'는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성능이 좋은 선풍기이자, 사용할 때 두 손이 자유로운 넥밴드형 제품이다. 양쪽에 두 개의 팬을 탑재하고 있는 이 제품은 작동 시 4.2m/s의 강력한 바람을 뿜는다. 써큘레이터와 같은 구조의 7엽 날개가 적용돼, 바람 손실 없이 많은 양의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 두 손이 자유롭게 설게된 편리한 제품 '픽스 쿨 휴대용 넥밴드 선풍기

소음이 적은 BLDC 모터를 탑재

본 제품은 초고속 회전이 가능하며 모터 소음이 없는 BLDC 모터를 탑재했다. 마찰로 인한 모터의 마모가 적어 긴 수명과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16.5dB의 저소음 설계로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하는 사무실이나 도서관 등의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16.5dB의 소음은 낙엽 소리, 시계 초침소리보다도 작은 크기의 소음이다.

▲ 초고속 회전이 가능한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가진다

머리가 긴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넥밴드형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 특히 머리카락이 긴 이들은 꺼리기 마련이다. 혹시나 팬에 머리카락이 들어가게 될 경우를 우려하는 것인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5cm의 깊은 날개 영역과 촘촘한 그릴로 설계돼 작동 시 날개에 머리가 끼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목에 거는 밴드부는 유연한 실리콘으로 제작돼, 자유롭게 원하는 모양으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밴드부를 탑재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