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필수 가전으로 꼽히던 TV가 이제는 '필수'로는 꼽히지 않는다. 많은 가정이 TV와 셋탑을 갖추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다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은 TV 대신 '빔프로젝터'를 찾는 추세다. 요즘 출시되는 빔프로젝터는 예전의 제품들보다 여러 측면에서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형 LCD 스크린을 대체하고도 남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집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OTT를

가정에서는 보다 넓은 화면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빔프로젝터는 야외활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체 OS를 내장하고 있는 빔프로젝터의 경우에는 셋톱박스를 챙길 필요도 없어서 더욱 간편하다. 이러한 빔프로젝터 제품의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애니빔 빔프로젝터 FAD-450'이다.

▲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를 별도의 장비 없이 바로 볼 수 있는 '애니빔 빔프로젝터'

다양한 앱과 입력을 지원하는 제품

애니빔 빔프로젝터는 별도의 셋톱박스, 스마트폰 미러링을 거치지 않고도 자체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FHD 화면을 선명하게 송출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며, 10w의 사운드 스피커를 갖춰 풍부한 음량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본 제품의 밝기는 12,000루멘, 500ANSI며, 광원의 수명은 5만 시간에 달해 수명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HDMI 포트, USB 포트, 마이크로SD 카드까지 지원해,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 블루투스 이어폰은 물론 유선 이어폰도 지원하는 빔프로젝터 제품이다

최대 200인치의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본 제품은 넷플릭스를 비롯해 왓차,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구동할 수 있어, 무선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사용성이 확 넓어지는 제품이다. 제품으로 투사할 수 있는 스크린의 크기는 최대 200인치에 달하며, 투사할 곳에 따라 수동조정을 하거나 앱을 이용해 상하 비율 및 기울기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본 제품은 편안한 조작을 위해 별도의 안드로이드 전용 리모콘을 동봉해 제공한다.

▲ 편리한 조작을 위해 안드로이드 리모콘을 동봉해 제공한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