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은 가히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년에 5억 대 이상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진 무선 이어폰 시장에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여러 상품이 출시돼 있다. 종류도 실로 다양하다. 귀에 쏙 들어가는 커널형부터 착용감이 탁월한 오픈형, 그리고 귀에 넣지 않아도 되는 골전도 이어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생생한 사운드의 커널형 이어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블루투스 5.1의 본 제품은 개별 유닛의 무게가 4g에 불과한 가벼운 제품이다. 이어폰 유닛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귀에 쏙 들어가게 제작돼 있다. 전문 엔지니어가 사운드를 튜닝해, 극저음 주파수에서도 좌우 음량의 편차 없이 최적화된 음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 실외에서도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이어폰'

압력이 적어 편안한 오픈형 이어폰

오픈형 이어폰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픽스 팟 X2 블루투스 이어폰 XWS-103'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외이도에 직접적으로 닿는 커널형 이어폰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착용 시에 압력이 적어 착용감이 편하다. 또한 외부와 완전히 밀폐되지 않기에, 외부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본 제품에는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적용돼 있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귓바퀴에 걸치는 형태로 착용해 거부감이 덜한 '픽스 팟 X2 블루투스 이어폰'

귀를 막지 않는 골전도 이어폰

귓바퀴에 걸치거나 귀 안에 삽입하는 형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골전도 이어폰을 추천할 만하다. 앱스토리몰의 '두코 로이브 골전도 이어폰 H500'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본 제품은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귀를 막지 않아서 주위의 소리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2시간 동안 충전 시 최장 6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착용감이 편안해 활동적인 운동을 할 때 특히 추천할 만한 이어폰이다.

▲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두코 로이브 골전도 이어폰 H500'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