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차량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 점검의 중요성은 사계절 어느 때나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추운 날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거나, 폭설에 갇혀 오도 가도 못 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자동차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 그리고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미리 갖춰두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더욱 중요한 차량 관리

겨울철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자연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자동차 배터리는 평균 3~4년, 또는 5만 km를 주행했을 때 교체해야 하지만, 더 빠르게 방전이 되기도 한다. 추운 날씨 외에도 블랙박스 상시 녹화, 장기 주차, 발전기 불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추운 날에는 블랙박스를 저전압 설정으로 변경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오랜 시간 운행하지 않고 방치하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은 시동을 걸어줘야 한다.

▲ 겨울철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아이템이 출시돼 있다

폭설 시 더욱 주의해야 하는 타이어 관리

폭설이 내린 후에는 운전과 차량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타이어의 상태다. 가뜩이나 위험한 눈길 운전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라면 위험은 몇 배로 커지게 된다. 이런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에어펌프'다.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무선 전동 에어펌프 XAP-301' 같은 제품을 유사시에 대비해 미리 갖춰두는 것이 중요하다.

▲ 유사시에는 휴대용 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픽스 무선 전동 에어펌프'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공기압을 체크

이 제품은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 휠, 심지어 농구공과 배구공에도 공기압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품이다. 공기주입부에 본체의 튜브를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내부의 공기압을 체크하며, 부족한 공기는 바로 주입할 수 있다. 자체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번거로운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과주입 시 발생하는 터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탑재한 에어펌프다.

▲ 과주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터짐 사고를 방지할 안전장치가 설정돼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