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불을 멍하니 본다'는 말을 줄여서 '불멍'이라고 한다. 캠핑족들을 중심으로 번진 말인데, 최근 들어서 언급량이 많아진 키워드이기도 하다.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멍하니 있으며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불멍인 '불멍 가습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불멍

불멍 가습기는 가습기의 역할을 하는 제품이면서, 마치 모닥불이 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제품을 뜻한다.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2IN1 비즈 불멍 디퓨저 가습기 BZ-GB350'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제품은 실제로 불을 피우지 않아도 실감이 나는 불꽃을 연출하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안락하게 '불멍'을 만끽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이자 또 가습기다.

▲ 안전하게 실내에서 불멍을 즐길 수 있는 '2IN1 비즈 불멍 디퓨저 가습기'

한 번 충전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본 제품은 350ml의 대용량 물탱크를 탑재하고 있어, 한 번의 물 보충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가습기다. 안전한 내부 설계로 커버를 열지 않아도 간편하게 물을 보충해 사용할 수 있다. 가습기를 작동하면 위로 올라오는 습기는 LED를 통해 색을 띠게 되는데, 이것이 마치 모닥불처럼 보이는 제품이다. 본품의 LED는 레드와 블루의 두 가지 색상으로 조절할 수 있다. LED 조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조명을 끄는 것도 가능하다.

▲ 커버를 열지 않아도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퓨저로도 사용할 수 있는

또한 본 제품은 디퓨어 오일을 사용해 건조한 실내에 수분을 공급함과 함께 향기로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초음파 가습 방식으로, 은은한 향기가 습기와 함께 퍼지게 된다. 디퓨저 오일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용성 오일 사용을 권장한다. 도서관보다 조용한 가습 효과로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소음을 크게 느끼기 힘들기에, 수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가습기다.

▲ 수용성 디퓨저 오일 사용을 권장하며, 디퓨저 오일은 별매품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