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은 때때로 모니터 때문에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두 개 이상의 다른 크기를 가진 모니터가 높이가 맞지 않거나, 시선이 닿는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등의 이유로 말이다. 뿐만 아니라 세로로 모니터를 세워두고 쓰고 싶을 때에도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히게 된다. 이런 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모니터암'이다.

최대 9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모니터암은 컴퓨터용 모니터 구매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탠드가 아니라, 뒷면의 홀에 끼워서 마음대로 모니터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이다. 앱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엘마운트 듀얼 슬림형 모니터암 APL-H02W / H02B'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32인치까지의 PC 모니터를 두 대까지 거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쪽에 최대 9kg까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 슬림하면서도 단단한 강도의 '엘마운트 듀얼 슬림형 모니터암'

모니터를 피벗 모드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베사홀이 탑재된 모니터라면 어떤 제품에건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암으로, 베사홀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브라켓을 사용해야만 한다.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거치하면 가로로 두 대의 모니터를 나란히 배치하는 것은 물론, 세로로 세워서 쓰는 것도 가능해 진다. 모니터의 위치와 각도는 물론 앞뒤 거리까지 사용자 환경에 맞도록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는 '마운트뷰 듀얼 모니터 거치대'

깔끔하게 책상 위를 정리하고자 한다면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마운트뷰 듀얼 모니터 거치대 MV-G100'도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깔끔하게 PC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도록, 모니터암 아랫부분에 수납부를 둔 제품이다. 가용 하중은 한 쪽당 9kg이며, 설치는 10분 만에 가능한 편리하고 견고한 제품이다. 모니터를 하나만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마운트뷰 싱글 모니터암 'MV-G1 / G1A'도 구비돼 있다.

▲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시켜 줄 '마운트뷰 싱글 모니터암'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