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은 전국에서 새 아파트 3만 6천여 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며,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한 바 있다. 아파트값이 하락세에 접어드는 상황 속에서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사도 많아지고 있다. 이는 곧 사람들을 초대하는 집들이의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더욱 많아질 집들이를 위해, 집들이에 유용한 가성비 아이템을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휴지통마저 똑똑해지다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픽스 스마트 자동센서 휴지통 XSW-301'이 바로 그것이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라면 반드시 필요한, 그리고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휴지통이다. 하지만 단순한 휴지통이 아니라, 기존의 다른 휴지통 제품과는 비할 수 없는 똑똑한 제품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이 제품은 휴지통을 건드리지 않아도 쉽게 뚜껑을 열 수 있고,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아이템이다.

▲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구비된 '픽스 스마트 자동센서 휴지통'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작동하는

본 제품에는 다양한 센서가 탑재돼 있다. 진동 센서와 모션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휴지통의 뚜껑이 열리는 구조다. 모션을 감지하면 0.3초 만에 뚜껑이 열리고, 7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닫힌다. 발을 가져다 대면 충격 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하며, 휴지통 위에 손을 가져다 대면 모션 센서가 작동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 센서는 물론 수동으로 휴지통 뚜껑의 개폐를 조절할 수 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

제품의 모션 인식 센서는 최장 25cm 거리를 인식해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또한 센서 범위 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인지해, 열린 이후에도 사람이 계속 근처에 있다면 뚜껑이 닫히지 않고 계속 열린 채로 유지된다. 휴지통을 장시간 열고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본체에 있는 버튼을 눌러 뚜껑을 열고 닫을 수도 있다. 이 모든 동작은 본체에 탑재된 배터리로 동작하게 된다. 탈부착 가능한 1,200mAh의 충전식 리튬 배터리가 본품에 포함돼 있으며, 내장 배터리가 아니라 건전지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자체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완충 시 긴 시간 오랫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