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하는 이어폰에 대한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다.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온전히 미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ANC 이어폰은 빠른 속도로 보급됐고, 또 지금은 많은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ANC 지원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ANC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에는 보통은 소비자들이 상정하는 예산의 범위를 훌쩍 뛰어넘기 마련이다.

끊김없는 블루투스 5.2의 이어폰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비트젠 블루투스 이어폰 AET-101'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이다. 본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미덕에 충실한 제품이다. 끊김없는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는 완전무선 이어폰이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iOS에서는 물론 안드로이드 OS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닛 하나의 무게는 3.5g에 지나지 않아, 착용했을 때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의 이어폰 '비트젠 블루투스 이어폰 AET-101'

ANC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

뿐만 아니라, 본 제품은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ANC 기능을 지원한다. ANC 모드를 통해 외부의 소음을 최대한 줄여주며,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대화할 때를 위해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페어런트 모드도 지원하며, 시끄러운 야외에서도 통화 상대방에게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ENC 기능도 지원한다. ENC 기능은 마이크로 들어가는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 또렷하게 상대방에게 음성을 전달하는 ENC 기능을 탑재했다

ANC ON 상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시킨 상태에서도, 본 제품은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을 단독으로 사용할 시에는 ANC OFF 시에는 최장 6시간 반, ANC 모드 사용 시에는 최장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크래들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돼 있어, 크래들 완충 시 최다 4회까지 이어폰 유닛을 충전할 수 있다. C타입 USB를 적용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IPX5 생활방수를 지원해 비가 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 배터리 성능에 있어서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