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하기 위한 무선 기기일 뿐 아니라, 스스로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고 패션 액세서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은 관리가 힘든 기기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의 경우가 특히 그러하다. 수시로 묻어나는 철가루는 아이템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이어폰

그러므로 에어팟을 비롯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용품이 반드시 필요하다. 앱스토리몰에서 판매 중인 ‘픽스 3in1 이어폰 클리너’는 이런 용품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에어팟을 비롯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물론, 유선 이어폰도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는 일체형 듀얼 헤드 설계의 다목적 청소키트다.

▲ 이어폰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외이도염 같은 염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

3가지의 관리 도구가 하나로

본 제품은 0.4mm 두께의 메탈캡, 고밀도 브러쉬, 그리고 극세사 브러쉬의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메탈캡은 좁은 틈새에 낀 먼지와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파츠로, 끝이 라운드 처리돼 있어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어폰의 손상을 방지했다. 클리너 헤드의 측면에 있는 고밀도 브러쉬는 이어폰과 크래들 주변의 철가루, 미세먼지, 청소 시 발생하는 잔여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파츠다.

▲ 다양한 이어폰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제품 '픽스 이어폰 클리너'

이어폰뿐 아니라 다른 기기 청소에도

특히 에어팟의 경우에는 이어폰을 꽂는 크래들 내부에 쉬이 먼지가 쌓인다. 세 번째 파츠인 극세사 재질의 미세모 브러쉬 툴은 손가락이 닿지 않는 깊은 곳까지 꼼꼼하고 깨끗하게 각종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모든 파트는 분리형 디자인이 아니라 일체형 슬라이드 방식을 취해, 다양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툴을 분실할 염려도 덜었다. 본 제품은 이어폰은 물론 스마트폰, 키보드, 태블릿PC 등의 기기의 청소에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깃털처럼 가벼워서 사용하는 데에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