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모든 활동이 촬영되고 관리되는 모습은 미래를 그린 SF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막연했던 미래가 바로 우리의 눈앞까지 다가왔다. 지금은 세상 모든 풍경이 블랙박스를 통해 영상으로 남겨지는 시대다. 자동차는 물론 이제는 오토바이,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탈것들을 위한 블랙박스가 출시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영상은 물론 녹음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누구에게나 어디든 필요한 블랙박스

누구에게든 쉽게 사고는 찾아올 수 있다. 아찔한 사고의 순간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블랙박스지만, 최근 들어서는 오토바이와 자전거용 블랙박스의 보급률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앱스토리몰에서 판매 중인 '크로니클 초소형 액션 바디캠'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의 바디캠으로, 이륜차를 운전하는 이들이 블랙박스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작은 크기의 바디캠 '크로니클 초소형 액션 바디캠'

초소형의 바디캠이 고화질의 영상을

이 제품은 최장 10시간 동안 영상을 촬영하고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렌즈는 90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광각으로 130도까지 와이드 영상을 미니캠으로 담을 수 있다. 1080p FHD 해상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영상 촬영 중 캡처까지 가능하다.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으로, 촬영하면서 충전도 가능해 별도의 휴대용 배터리를 연결한다면 10시간 이상의 영상도 담을 수 있다.

▲ 작은 렌즈로 130도 와이드 영상을 FHD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안전하게 영상을 보존하는 제품

본 제품에는 모션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야간 적외선 카메라 기능도 지원해, 밤 늦은 시간에도 쉽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별도로 촬영된 영상을 관리하지 않더라도 오래된 영상은 자동으로 삭제하는 루프 레코딩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방전되기 전에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본 제품은 SD 카드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128GB까지 저장 공간을 늘릴 수 있는 제품이다.

▲ 제품의 무게는 불과 26g에 불과해, 어디든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