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에는 설계구조적으로 9개의 자석이 존재한다. 이 자석으로 에어팟이 충전기 안에서 고정되기도 하고, 뚜껑을 스무스하게 여닫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자석으로 인해 초래되는 불편한 점도 있다. 자석으로 '철가루'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붙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나마 청소해서 떨어트릴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기에 에어팟을 쓰는 이에게는 철가루의 부착을 방지할 수 있는 청소키트는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어폰 청소를 위한 최적의 제품

앱스토리몰에서 판매 중인 '픽스 3in1 이어폰 클리너'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이어폰 세척에 최적화된 올인원 패키지다. 세 가지 기능이 하나의 기구 안에 모두 들어있는 구조로, 0.4mm 메탈캡과 고밀도 브러쉬, 그리고 극세사 브러쉬의 세 가지다. 분리형 디자인이 아니라 일체형 슬라이드 방식을 취해, 간편하게 양방향으로 밀고 당겨서 다양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 이어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이 하나로 '픽스 3in1 이어폰 클리너'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

이 제품은 매일 사용하는 익숙한 볼펜 사이즈의 제품이다. 부드러운 라운드 디자인을 채택해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이질감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는 A4 용지 약 3장 정도의 무게에 불과해, 긴 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0.4mm 두께의 섬세한 메탈캡으로는 좁은 틈새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데, 이어폰에 낀 굳은 귀지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가장자리가 라운드 처리돼 있어 이어폰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 볼펜 사이즈의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휴대하기도 수월하다

청소하기 힘든 구석구석을 깔끔하게

클리너 헤드 측면에 위치한 고밀도 브러쉬는 이어폰과 크래들 주변의 철가루, 미세먼지, 메탈캡 사용 시 발생한 잔여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오픈형의 에어팟은 물론 커널형의 제품도 말끔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이어폰을 꽂는 깊숙한 부위는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에는 극세사 브러쉬 툴을 활용하면 된다. 극세사 재질의 미세모 브러쉬 툴은 깊숙한 곳까지 꼼꼼하고 깨끗하게 각종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 청소가 힘든 이어폰 수납부도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