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틈새에 들어찬 먼지는 운전할 때마다 운전자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든다. 무더운 여름에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기 마련이다. 자연스럽게 차 안에서 무언가를 먹거나 마실 일이 많아진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시트 사이에 부스러기가 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이 닿지 않는 차량 구석에 낀 쓰레기를 청소하는 데에는 에어건 청소기가 제격이다.

여름날 더러워진 차량 청소에는

앱스토리몰에서 판매 중인 '픽스 에어건 청소기'는 여름날 더러워진 차량으로 인한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에어건과 진공청소기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의 제품이다.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충전을 하면 전원 연결 없이도 집, 회사, 차량 등 청소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휴대하며 구석에 낀 먼지를 빨아들이고 때를 벗겨낼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 좁은 공간을 청소하는 데 최적화된 '픽스 에어건 청소기'

작은 크기, 그 이상의 성능

제품은 텀블러 정도의 작은 크기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흡입력은 크기에서는 미뤄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5,000Pa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 차량과 같은 소형 공간 청소에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의 캡 부위에는 노즐을 갈아낄 수 있도록 돼 있다. 카페트나 러그 등 넓은 바닥에는 브러시 노즐을, 시트 틈새나 컵홀더 등 좁은 공간에는 확장 노즐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 캡은 탈착돼, 쌓인 먼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도 되고 에어건도 되는

또한 노즐을 바꾼 후 에어건 모드로 제품을 동작시키면 말 그대로 먼지를 불어서 제거할 수 있는 에어건이 된다. 내부에는 초미세먼지의 배출을 차단하는 H11 등급의 헤파필터가 적용돼 있어,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고 청소를 할 수 있다. 청소기의 조작은 전면에 비치된 하나의 버튼으로 모두 할 수 있으며, 3,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 번 완충 시 최장 15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노즐만 바꿔서 끼면 에어건으로 변신하는 올인원 청소기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