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아이템인 '선풍기'는 무더위가 열대야의 시기가 다가오면 급격히 사용시간이 늘어난다. 그리고 자연스레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게 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선풍기 안전사고는 매년 60건 내외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작동중인 선풍기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로서, 전체의 6할 정도의 비중이다.

선풍기 날개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문제는 선풍기 안전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연령이 유아라는 것이다. 전체 건수 중에서 약 42.5%가 10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발생한다. 그리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호기심이 많고 움직임이 활발한 6세 이하 영유아다. 선풍기를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영유아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하기 마련이다. 이와 같은 연유로, 최근에는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르젠 무엽 리모컨 선풍기 LZF-FL100' 같은 날개 없는 선풍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 세련된 디자인의 날개 없는 선풍기 '르젠 무엽 리모컨 선풍기'

3단계로 3종류의 바람을

르젠 무엽 리모컨 선풍기는 회전 날개가 없이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다. 제품의 바람은 환경에 맞춰 3단계의 세기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일반풍과 자연풍, 수면풍의 3단 바람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의 상태는 전면에 위치한 터치 패널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또 누구나 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품과 함께 리모컨이 제공돼, 리모컨으로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 제품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이 동봉돼 제공된다

집안 구석구석 바람을 전하는

제품은 마치 정면으로만 바람을 내뿜을 것처럼 생겼지만, 이 제품은 좌우 회전이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그렇기에 자연바람처럼 집안 구석구석에 바람을 내뿜고, 답답한 공기의 순환을 도모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 또한 이 제품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언제 어느 공간에도 어울리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취했으며, 은은한 실버와 세련된 블루 컬러의 두 가지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 좌우 회전이 가능해, 집안 구석구석 바람을 전달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