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게임을 주로 즐기지 않는다면, 가정용 PC로 데스크탑 대신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 별도의 기기를 갖추지 않더라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데스크탑보다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전력 소모량도 적고, 무엇보다 휴대성의 측면에서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완연히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USB 포트의 수가 적다는 점은 노트북이 극복하기 힘든 원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리몰에서 판매 중인 '넥스트 13in1 멀티포트 도킹 스테이션'은 이러한 노트북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기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노트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거치대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며, C타입 USB 포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의 입력단자를 확장시킬 수 있다. 마이크, 스피커, 모니터 입력단자, 기가비트 랜포트는 물론 외장 SD카드 슬롯도 제공된다.

▲ 세련된 디자인의 USB 확장 포트 '넥스트 13in1 멀티포트 도킹 스테이션'

USB 포트 확장뿐 아니라 PD충전도 지원

제품은 단단한 통 알루미늄 재질로 이뤄져 있어, 과열이 우려되는 환경에서도 뛰어난 쿨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의 USB C타입 단자를 총 13개의 유용한 포트로 변환할 수 있으며, 특히 HDMI 단자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4K 30Hz의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윈도우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 확장을, MAC OS에서는 디스플레이 복제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충전도 USB 포트를 통해 할 수 있다.

▲ SD 카드 리더기, 유선랜, USB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까지 다양한 기능이 모여있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훌륭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디자인의 측면에서 호평을 받을 만하다. 노트북의 디자인에 잘 녹아드는 재질을 가진 제품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는 형태의 거치대형 제품으로, 거치대를 겸할 수 있는 이들에게는 어떤 제품보다도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이 아닌 태블릿PC나 스마트폰용 거치대를 찾는 이들에게도 제품의 확장성을 늘릴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노트북 거치대를 찾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