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그다지 타지 않는 사람들도 여름 모기만큼은 견디기 힘들다. 여름은 추운 날 보기 힘든 모기가 활개치는 계절이다. 사람을 자극하는 날갯질 소리를 내며 주변을 맴도는 모기를 반기는 이는 없으리라 단언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기를 잡기 위해, 에어컨 때문에 밀폐시킨 공간에 모기약을 뿌리는 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런 때 필요한 것이 '전기 모기채'다. 단순히 모기를 편리하게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충을 불러들여서 처치하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 말이다.

강력한 전압의 전기 모기채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픽스 트랩 전기 파리 모기채'는 여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충 퇴치기다. 일반 건전지를 사용해 전압이 약한 타사 모기채와는 달리, 충전식의 제품으로 강력한 3,300V의 전압을 가지고 있다. 전압이 강하면 강할 수록 더 큰 크기의 해충을 쉽게 살충할 수 있기 마련이다. 이 제품은 약한 몸체의 모기나 파리뿐 아니라, 바퀴벌레와 나방 등 크기가 큰 벌레까지 강력한 전압으로 살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 파리와 모기뿐 아니라 더 큰 크기의 해충도 살충할 수 있는 '픽스 트랩 전기 파리 모기채'

걸어만 두면 안심

이 제품은 단순히 파리 모기채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스스로 모기, 초파리 등 해충을 끌여들여 퇴치하는 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해충을 유도하는 광촉매 UV 라이트 기능으로, 자기장으로 해충을 유도해 그물망에 부착시킨 뒤 강력한 전기를 흘려보내 살충하는 것이다. 모기채 제품은 벽에 걸 수 있도록 제품 상단에 스트랩이 있어, 특히 수면 시에는 트랩 모드를 켜놓고 벽에 걸어놓기만 해도 알아서 해충들이 잡혀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 벽에 걸어두면 스스로 해충을 불러오는 트랩 기능을 탑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전압이 강력하다고 해서 안전의 측면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제품은 2중의 안전장치로 설계돼 있어, 좌, 우의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야만 작동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아이들이 오작동으로 사고를 일으킬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해충을 잡는 중앙 전력망에 사용자의 신체가 접촉되지 않도록, 전후면으로 니켈 아연 감전 보호망을 적용해 인체에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제품이다.

▲ 본품과 함께 거치대가 제공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