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제품을 고를 때는 데스크탑 때와는 다른 요령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열'이다. 노트북 발열이 심해지면 GPU에 냉납 현상이 일어나 고장이 나기도 하며, 배터리 소모도 더 심해진다. 프로세서의 효율도 낮아져, 아무리 고사양의 노트북이더라도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기 마련이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같은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 같은 시즌에야 말로, 노트북 사용자라면 발열을 효과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쿨러'를 고민해봐야 할 때라 생각된다.

노트북의 수명을 위해서라도

발열과 소음이 심해지면 노트북의 수명은 더 짧아질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발열로 인한 고장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음이 심해져 사용하기에도 힘들어질 수 있다. 얇은 두께의 노트북일 수록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의 문제는 더 확연하게 나타난다. 이런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쿨링팬이다. 직접적으로 바람을 가해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쿨링팬이 있다면, 보다 노트북을 발열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이자 훌륭한 쿨링펜 '앱코 노트북 쿨링 패드 NC400'

발열을 잡아줄 수 있는 쿨링팬+거치대 제품

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노트북용 쿨링팬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앱코 노트북 쿨링 패드 NC400'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185mm의 대형 쿨링펜을 중앙에 장착한 거치대로, 표면은 타공 처리된 금속 재질이라 열 전도율을 쉽게 낮춰준다. 사이드에는 LED 이펙트가 위치해 있어, 전원을 연결하면 보기에도 화려한 거치대가 된다. 훌륭한 성능의 쿨링팬일 뿐 아니라, 사용하기 유용한 노트북 거치대이기도 한 것이다.

▲ USB 포트를 통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는 제품

최대 17인치 제품까지 거치 가능

제품은 최대 17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의 노트북을 거치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USB 2.0 포트 2개를 갖추고 있어, USB 포트가 쉬이 부족해 질 수 있는 노트북 이용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본체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노트북 쿨링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쿨링팬의 강도를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다. 패널을 받치고 있는 거치대는 튼튼한 메탈 프레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제품의 상태와 쿨링펜의 세기는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