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물이건 나름의 존재의의가 있고, 또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모기는 그 취급이 다소 다르다. 각종 전염병을 퍼트리고, 가려움을 안겨주는 모기는 그 어떤 생물보다도 혐오스러운 곤충이라 할 수 있다. 모기의 계절이 곧 다가온다. 여름이 다가오면 극성일 모기가 벌써부터 걱정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부터는 이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휴대용 해충 퇴치기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모기 퇴치기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휴대용 해충 퇴치기 모스아웃'이 바로 그것이다.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이 제품은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의 초음파를 연구해, 4가지의 특허 출원된 기술로 모기의 접근을 방지하고 퇴치하는 제품이다. 17kHz에서 최대 100kHz의 넓은 초음파 영역을 활용해, 0.2초 간격으로 불규칙하게 초음파를 변경하는 제품이다. 초음파는 전방, 좌우, 아래까지 4방향으로 방사된다.

▲ 작은 크기의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 '휴대용 해충 퇴치기 모스아웃'

초음파를 활용한 모기&해충 퇴치기

이 제품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발명전인 '제13회 대한민국 세계여성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는 기술을 활용했다. 살충을 위한 피레스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특수 초음파로 구현한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서 모기 및 해충 등의 벌레들이 기피하는 600~610nm 파장의 불빛으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제품은 해충 퇴치 모드와 모기 집중 모드의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해 작동시킬 수 있다.

▲ 해충 퇴치 모드와 모기 집중 모드의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한다

수면 시에도, 야외활동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은 초저소음 설계로 개발돼,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간은 물론 수면시에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70mAh 용량의 배터리로 최대 3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70분 충전으로 완충되며, 모스라이트를 사용할 시에는 최장 7시간의 사용시간을 보장한다. 제품 측면에는 USB C타입 충전포트가 있어, 어디에서든 쉽게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본 제품은 멀티형과 일반형의 두 가지 종류로,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야외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