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마시는 술의 줄임말인 '혼술'은 현대를 상징하는 단어라 할 수 있다. 개인의 행복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현재의 젊은 세대의 특성, 1인가정의 급격한 증가, 거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다양한 사회현상을 혼술이 대변하고 있다. 유통업이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게에서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 힘들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혼술의 증가로 작년 술 지출은 5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혼술의 친구, 소주 디스펜서

이제는 일상이 된 혼술은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혼자서 술을 마시다 보면 쉬이 주량을 넘겨서 술을 마실 수 있다. 실제로 기자도 혼술을 할 때 밖에서 다른 이들과 마실 때보다 더 빨리 취하고, 더 심한 숙취를 느낄 때가 많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소주 디스펜서'다. 소주 디스펜서는 소주병 위에 설치하는 일종의 기기로, 적외선 센서를 가지고 있어 소주잔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1회분의 소주를 토출하는 기능의 기기다.

▲ 간편하게 소주병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UIT 소주 자동 디스펜서

간편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UIT 소주 자동 디스펜서'를 대표적인 소주 디스펜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USB C타입 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이트, 블루, 핑크의 세 가지 색상의 선택지를 가진 소주 디스펜서다. 크기도 작은 편이며 무게도 가벼워, 집에서는 물론 회식자리, 캠핑 등에도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색상이 구비돼 있다

훨씬 즐거운 혼술 시간

UIT 소주 자동 디스펜서는 기자의 혼술 생활을 훨씬 건강하게 만들어 줬다. 디스펜서 후면의 버튼을 누르면 반잔, 혹은 한잔 모드로 자동으로 변환이 돼, 무작정 소주잔을 가득 채워 따르는 평소의 술버릇을 디스펜서를 통해 잡을 수 있었다. 혼자서 술을 마시며 종종 느껴지는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건 덤이었다. 마치 누군가와 함께 술을 마시는 느낌을 소주 디스펜서를 통해 받을 수 있었다. 보다 건강하게 혼술을 하고자 할 때는 술자리의 친구가 될 UIT 소주 자동 디스펜서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소주잔만 가져대면 센서가 이를 인식해, 설정된 양만큼 소주를 자동 토출한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