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하는 시장으로 '홈트'를 빼놓을 수 없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등지에서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홈트족들의 풍경을 자주 비추며, 또 홈트 노하우에 관련된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헬스장, 수영장, 요가원 등 실내 운동시설이 어려워진 것은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피트니스앱의 시장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홈트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커널형 이어폰 픽스 버즈 F2

한편, 이와 관련해서 커지는 또 하나의 시장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다. 완전 무선 이어폰의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사람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운동하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초경량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주목도가 느는 추세를 보인다. 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이어폰은 하나의 이어버드의 무게가 4g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 가벼운 이어버드 무게를 가진 '픽스 버즈 F2 블루투스 이어폰'

오픈형 이어폰을 선호한다면

귀 안에 넣지 않는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홈트로 인해 귀 안에 땀이 차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귀 안에 넣지 않고 귓바퀴에 걸치는 형태의 오픈형 이어폰을 찾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앱스토리몰의 '픽스 팟 X2 블루투스 이어폰'은 홈트 열풍으로 주목을 받는 오픈형 이어폰의 대표적 사례로, 운동을 위해 IPX5의 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이기도 하다.

▲ 귀 안에 넣지 않아도 되는 '픽스 팟 X2 블루투스 이어폰'

골전도 방식의 이어폰도

귀를 전혀 막지 않는 골전도 방식의 이어폰도 인기가 많다. 너츠의 N50 골전도 무선 이어폰은 완충 시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수등급도 IPX6를 지원하는 운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무게 또한 30g으로 가벼워, 홈트를 하는 이들이 특히 선호하는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는 한, 운동용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도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운동에 최적화된 너츠 N50 골전도 무선 이어폰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