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한파로 실내 온도도 부쩍 낮아졌다. 평소 집 안에서 생활할 때에는 옷을 여러 겹 입어서 추위를 피할 수 있겠지만, 잠자리에서까지 옷을 껴입고 자기엔 수면 품질까지 떨어질 우려가 있다. 잠을 잘 자야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다양한 난방기구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오늘은 여러분의 이불 속을 책임질 온수매트와 전기매트를 살펴보았다.

경동나비엔

The Care 온수매트 EQM560

309,000원부터

뜨끈한 온돌 느낌을 원한다면 온수매트가 제격이다. 하지만 물을 사용하다 보니 순환수가 상하거나 오염되는 경우도 있어서 관리에 신경이 쓰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 The Care 온수매트 EQM560 차콜 그레이’는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매트와 보일러부에 순환되어 자동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주며, 공인 인증된 99.9% 살균력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좌우 분리난방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온도가 다른 가족들이 함께 잠자리에 들더라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따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설정 온도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자사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45% 빨라져서 미리 켜둘 필요 없이 금세 따뜻한 온기를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나비엔 메이트를 지원해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저소음 BLDC 모터로 조용하면서도 빠르고 균일하게 온도를 구현한다.

장수돌침대

워셔블 온수매트 M2

159,000원부터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겨울 한철 따뜻하게 쓰고 나서 장기간 보관하거나 다시 꺼내서 쓰려고 할 때 위생 측면에서 찜찜함이 느껴질 수 있다. 이불이라면 개운하게 빨아 쓰겠지만, 온수매트라서 이런 점이 아쉽다면 ‘장수돌침대 워셔블 온수매트 슈퍼싱글/퀸’은 어떨까? 커버만 세탁하는 방식이 아니라 통째로 세탁할 수 있어서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이불처럼 마음대로 접을 수 있어서 보관할 때 공간을 덜 차지한다. 또한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고 두께가 얇아서 매트로만이 아니라 이불 겸용으로도 쓸 수 있으며, 온도 센서와 수위 감지 센서, 화재 방지, 동파 감지 등 여덟 가지 안전장치가 탑재되어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퀸 사이즈의 경우 좌우 분리난방이 가능해 불필요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도 있다.

일월

워셔블 모던그레이 전기매트

69,000원부터

전기매트를 사용할 때 가장 큰 걱정은 아마도 전자파가 아닐까 싶다. ‘일월 워셔블 모던그레이 전기매트’는 두 개의 전선을 꼬아서 전자기파를 상쇄시키는 전자기파 차단 무자계 발열선을 사용해 전자파와 자기장을 안전하게 차단시켜 주며, 전원 자동차단 타이머와 발열선 끊어짐 체크, 과전류 차단 및 화재 방지 센서 내장 등 7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주파 공법으로 매트의 볼륨감과 쿠션감을 살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방수단자 채택으로 가벼운 손세탁이 가능해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활방수 원단을 사용해 물이나 음료를 흘려도 간단하게 닦아낼 수 있으며, 더블매트의 경우 양쪽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위드 엠보싱 전기요

|89,000원부터

전기요를 사용할 때 얇은 두께 때문에 패드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위드 엠보싱 전기요 싱글/더블’은 솜과 함께 수축사를 사용해 두툼한 쿠션감이 살아나 패드를 깔 필요 없이 전기요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또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전자파 차단 EMF 인증을 획득한 무전자계 열선을 사용해 전자파로부터의 안전성을 검증 받았으며, 과열 방지와 과전류 차단, 발열선 끊어짐 체크 등 3중 안전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분리형 커버를 사용해 자유롭게 물세탁이 가능하고, 99.9% 항균 처리로 각종 세균이나 기타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해 온 가족이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더불어 제로크로싱 제어 방식으로 고조파가 발생하지 않고 무효전력 발생이 없어 약 40%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갖춰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일의료기

라이트 브라운 온수매트

149,000원부터

전자파 걱정도 해결하고 온돌 같은 뜨끈한 아랫목 느낌을 얻기 위해 온수매트를 선택하는 사용자도 많지만, 모터를 사용하는 만큼 소음이 발생해 이를 단점으로 꼽는 경우도 많다. ‘한일의료기 라이트 브라운 온수매트’는 특허 받은 순간가열 무동력 온수조절기로 순환되는 물이 히터를 지나면서 가열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가열 속도가 우수하다. 또한 가열된 물이 순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트에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매트 원단 자체에 쿠션이 들어있어서 침대뿐만 아니라 거실 등 방바닥에서도 푹신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바이메탈로 설정 온도 이상 과열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며 동파 방지 기능과 호스 막힘 알림 및 보일러 전도 시 자동 꺼짐 기능 등 안전기능을 다소 갖춰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