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휴대하고 정기적으로 충전해야 하는 스마트 액세서리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MP3 플레이어, PMP, 디지털 카메라 등의 디바이스들이 모두 스마트폰 하나로 모아지는 대신,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났고 블루투스 이어폰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중적인 아이템이 됐다. 이로 인해 각 디바이스를 충전해야 하는 것도 일종의 '일'이 됐다.

편리함을 안겨주는 무선충전 기능

다행히도 이제는 예전처럼 각 디바이스별로 다른 충전기를 챙겨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애플 8핀, C타입 USB, 거기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정도만 있으면 대부분의 단말기를 충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수고를 보다 더 덜 수 있는 방법은 '무선충전'이다.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만 놓아도 충전이 되는 단말기라면, 케이블조차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

▲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휴대기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하나의 디바이스에 하나의 무선충전기?

다행히도 최근에는 스마트 액세서리들도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신 스마트 워치, 중가격대 이상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대다수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한 번에 여러 대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하기 힘들다는 새로운 문제점에 봉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나의 패드로는 하나의 디바이스만 충전할 수 있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 한 번에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흄 3in1 스탠드형 무선 충전 패드'

여러 대를 동시에 무선충전할 수 있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최근에는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 무선 충전기가 주목을 받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흄 3in1 스탠드형 무선 충전 패드'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 워치, 스마트폰까지 세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스마트폰 충전부의 경우에는 거치해서 편리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어, 실사용 시 여타 무선 충전기에 비해 훨씬 큰 사용성을 보장한다.

▲ 스마트폰 충전부는 쉬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거치형의 형태라 편리하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