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건조한 날에는 하나의 대형 가습기를 갖추는 것보다, 방마다 소형의 가습기를 갖추는 것이 더 추천된다. 과거에는 제품을 작게 만들면 그만큼 성능을 포기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부품의 소형화로 인해 작은 제품에서 여러 기능성을 채워넣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가습기 시장 또한 그러하다. 각 방에 둘 수 있는 작은 가습기도 대형 못지않은 성능을 갖추고 출시되는 추세다.

강력한 듀얼 분사 성능을 갖춘 제품

픽스의 듀얼 무선 미니 가습기 XHD-501의 경우에는 소형화된 대표적인 가습기로 꼽을 수 있다. 강력한 듀얼 분사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650ml의 대용량 물탱크를 갖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관리를 위해 별도로 필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가습기 필터만 교체하면 가습기 속의 세균 번식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뚜껑 부위를 돌려서 본체와 분리해 손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 픽스의 듀얼 무선 미니 가습기 XHD-501

작은 사이즈가 매력적인 제품들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픽스 퓨어원 미니 가습기 XHD-301' 제품도 미니 가습기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420ml의 대용량 물탱크를 갖추고, 시간당 50ml의 분량을 가지는 가습기다. 아이리버의 분무형 미니 가습기인 'IHM-H9' 제품은 미니 가습기로도,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스텔 풍의 매력적인 색감을 가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픽스 퓨어원 미니 가습기 XHD-301

제품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흄의 미니 가습기는 탁상용으로도, 차량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50ml의 물탱크를 갖춰, 하루 16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다. 디자인을 중요시한다면 '시그마 USB 가습기'도 추천할 만하다. 심플한 디자인을 가진 이 제품은 450ml의 대용량 수조를 채택해, 연속으로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보조 배터리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가습기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야외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시그마 USB 가습기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