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무엇을 먹고 마실 것인가에 관련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고,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의 가지수는 다양해 졌다. 한편,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가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몸에 밀착시켜서 쓰고 있는 제품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스마트폰과 스마트 액세서리에 대한 이야기다. 아직도 많은 이들은 전자제품이 뿜어내는 전자파를 걱정하고, 또 그로 인해 낮아지는 몸의 면역력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가 항상 지니고 있는 전자제품들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데에 전자제품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십 년 동안에는 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기기들이 대거 등장했고, 그 제품들의 이름 앞에는 '스마트'가 붙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의 주된 특징은 항상 몸에 부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손목에 차고 있어야 하는 스마트워치나 밴드, 우리 주머니 속에 언제나 자리를 잡고 있는 스마트폰, 그리고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는 귀의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것들 말이다.

▲ 많은 전자기기를 우리는 항상 휴대하고 있다

전자파가 건강에 해로울까

전자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 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량의 전자파가 몸에 해로운 것은 당연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전자파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아직 검증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의 전자파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또 그 결과를 사람들에게 공고하고 있다.

▲ 특히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근 판매량이 급등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도 우려가 된다면 인증 확인을

국립전파연구원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전자파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매체 뉴스로 인해 사람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었을 때, 시중에 유통되는 이어폰의 전자파를 조사한 바 있다. 당시의 결과에 따르면 블루투스 이어폰의 전자파는 휴대전화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시 전에 관련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들도 있으니, 그럼에도 건강이 우려되는 이들은 안전인증을 확인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안전인증을 받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표적인 경우로는 픽스팟 X2 XWS-103 제품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전자파는 물론 KC, 방수 테스트 인증까지 마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다.

▲ 다양한 안전인증을 받은 픽스팟 X2 XWS-103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