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윙 전동 스쿠터 MINI

전동 스쿠터와 자전거가 합법화 되면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전동 스쿠터는 자전거와 비교하면 오르막 도로에서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고, 페달링 없이 전기로 주행하는 시티형 전동 스쿠터이다. 일반 오토바이형 스쿠터는 제품등록, 보험, 안전성 등 이용시 필요조건이 많고 조작이 복잡한 반면 전동 스쿠터는 면허만 소지하면 바로 주행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많이 불안한 상황이다. 그래서 최근 코로나 시대 언택트 이동수단으로 전동 스쿠터가 떠오르고 있다. 회사와 집이 근거리라면 출퇴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전기 스쿠터는 오토바이에 비해 조작이 간편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성비 전동 스쿠터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무게가 9.9kg에 달하는 초경량 미니 전동 스쿠터이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최대 100kg까지 버틸 수 있어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전달한다. 최대 속도 20km/h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스쿠터 시트에 안착했을 때의 흡수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오랜 주행에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1회 충전으로 15km 정도 주행할 수 있으며 방수등급도 높고, 전조등과 후미등에 LED램프도 착장하고 있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또한 4.2Ah의 배터리가 내장되었으며 충전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편, 전동 스쿠터를 비롯한 개인용 모빌리티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때문에 도로 운전자들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킥보드나 스쿠터 때문에 도로주행시 살 얼음길을 걷고 있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골목이나 횡단보도, 도보에서는 운행을 멈추고, 안전장치 착용과 올바른 운행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타야 된다.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