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의 추운 날씨와 더불어 건조함까지 찾아왔다. 겨울철 추워진 날씨 때문에 난방기구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시기이지만 실외의 차가운 공기와 실내의 뜨거운 히터 바람으로 인한 건조한 습도는 자칫하면 비염 또는 안구 건조증,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실내에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추운 겨울철은 온풍기를 장시간 틀어놓고 환기도 제대로 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실내의 공기는 더욱 탁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것이다. 이렇게 건조한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줄 필수품은 가습기이다. 최근에는 미니 가습기나 휴대용 가습기도 많이 출시되어 사무실, 차량, 독서실 등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 미니 가습기는 스탠드형 미니 가습기로 휴대하기 쉬워 언제 어디서든 실내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대용량 물탱크를 탑재하여 한 번의 물보충으로 최대 17시간 까지 사용가능하며 풍부한 분무량으로 빠른 시간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만들어 준다. 교체 가능한 필터를 사용하여 세균 번식 걱정이 없고 3~5개월에 한 번 교체해주면 된다. 무소음과 같은 저소음 모듈을 탑재하여 사무실, 독서실, 취침 중 에도 소음 방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ED 무드등 기능을 탑재하여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은은한 수면등,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아기 가습기로도 제격이다.

한편, 가습기는 우리의 호흡기와 연관이 있는 만큼 세척도 잘 해줘야한다. 최소 2~3일에 한 번은 가습기 내부와 물통, 각종 부붐들을 깨끗이 세척해줘야 한다. 가습기 내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매일 갈아주며 수돗물을 사용해줘야 한다. 또한 가습기를 너무 가까이서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2~3m 정도 떨어져서 사용해 주는 것도 잊지말자.

이현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