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 플러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제품의 주요 특징은 스냅드래곤865 플러스를 탑재했으며, 120Hz 화면 주사율, 전작보다 80% 빨라진 9ms 응답 지연 속도 S펜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S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하고, 이후 해당 부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S펜으로 기울어지게 작성된 필기도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며, 스마트폰과 PC 자동 저장 및 동기화 기능까지 있다.

일러스트,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툴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안드로이드 최초로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인기 필기앱 '노트쉘프', 8천개 이상의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는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를 선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갤럭시탭S7 플러스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LTE·와이파이 모델과 함께 5G 모델이 추가로 출시됐다.

이화송 기자 press@appstory.co.kr